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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구덩이

by 아웅이쭈 2024. 3. 22.

이번에 소개할 책은 청소년 소설 루이스 사카의  "구덩이"입니다.

처음에 제목을 보았을 때 속으로 제목이 이게 뭐지..라는 생각을 했었고, 내용이 상상이 가지 않았는데 읽다 보니 순식간에 마지막 페이지에 다다라있었습니다. 그만큼 흡입력도 좋고 흥미로웠던 책입니다.

 

《구덩이》는 루이스 사카의 소설로, 그 소중한 퍼즐 조각들을 맞춰나가는 재미와 전개에 있어 예상치 못한 곳으로 이끄는 전개력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이 소설은 다양한 측면에서 이야기의 강도를 높여주는 다채로운 플롯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 소설은 스탠리 옐네츠라는 주인공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스탠리는 운명의 불운한 가문에서 태어나고, 비참한 상황에서도 낙천적인 마음가짐을 유지하며 성장해 나갑니다. 그는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노력합니다. 

주요 플롯은 초록호수 캠프에서의 스탠리와 다른 소년들의 이야기와, 그곳에서 발견된 묘한 사건들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캠프의 원장은 몇십 년째 사막에서 무언가를 찾고 있으며, 그것이 무엇인지는 이야기가 진행됨에 따라 밝혀집니다. 또한, 스탠리 옐레츠 가문의 저주와 캠프의 비밀 사이에는 의외의 연결고리가 있음이 드러납니다. 

이 소설은 주인공의 성장과 모험뿐만 아니라, 사회적 문제에 대한 고발과 유머, 감동을 통해 독자들에게 다채로운 감정을 전달합니다. 또한, 예상치 못한 전개와 반전들이 독자들을 끌어들이며 이야기의 퍼즐 조각들이 하나씩 맞춰지는 재미를 선사합니다. 캠프의 원장이 과연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게 될지,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캠프에 와서 구덩이를 파야하는 운명에 놓인 스탠리 옐레츠는 어떻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책입니다.

억울한 누명을 쓰고 '초록 호수 캠프'에 가게 된 스탠리 옐레츠는 더워서 숨도 쉬기 힘든 날 구덩이를 파면서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스탠리 옐레츠는 처음에는 억울함과 혼란스러움으로 가득 찬 마음을 갖고 있을 것입니다. 어떤 이유로 인해 자신에게 부여된 누명과 처우가 공정하지 않다고 느낄 것이며, 왜 자신이 이런 어려운 상황에 처했는지를 이해하지 못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스탠리는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상황을 극복하려고 할 것입니다. 그는 주변의 환경에 안주하지 않고, 자신의 능력과 용기를 발휘하여 상황을 바꾸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억울함과 분노는 그를 용기와 결단력으로 이끌어 갈 것이며, 결국에는 자신의 어려운 처지를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과 성장을 찾아낼 것입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원장이 아이들에게 구덩이를 파게 하는 동안 죄책감을 느끼는지 여부는 그의 캐릭터와 그가 행하는 행동의 동기에 따라 다를 것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이러한 상황에서는 그의 동기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아이들을 이용하고 있다면, 그에게는 죄책감을 느끼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원장은 몇십 년째 사막에서 무언가를 찾고 있으며, 그것을 얻기 위해 아이들에게 구덩이 파기를 시키고 있습니다. 이는 그의 목적을 위해 아이들을 이용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그의 목적이 개인적인 이익이나 욕망에 기반한 것이라면, 그는 아이들의 고통과 어려움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만약 그가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기 위해 어떠한 이유를 갖고 있고, 그것이 아이들의 복리와 관련이 있다면, 그는 죄책감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캐릭터와 이야기의 전개에 따라 그의 감정과 행동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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